section.livewox


제가 구입한 가격은 약 6달러이지만 이는 덤핑가이고 평균 9~14달러 사이의 제품입니다. 이는 노브랜드의 동품에 비해 비싼 가격입니다. 동브랜드의 동품임에도 셀러에 따라 5달러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은 알리의 특성입니다.




http://www.2cpu.co.kr/freeboard_2011/791192

상기 링크와 연계되는 포스팅 입니다.

알리 안경 저렴이에 다 좋은데.. 문제는 온라인 특성상 시착이 어려워요. 대충 보고 제 취향에 맞는 디자인 2개를 고르긴 하였는대 써볼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제 얼굴을 촬영하고 그 위에 이번에 구입한 2개 약 15달러 짜리 안경 정면샷을 합성해보아요. 무언가 없어보이지만 이보단 잇몸이죠.

원래는 정상적인 사진이나 미인 여성도 아니고 추남에 남자인 제 얼굴은 혐오사진이기에 이펙트로 대강 처리하니 이는 양해부탁드려요.



현 2시트 메탈 퍼즐 스타워즈의 원본을 만드는 fascinations의 미국 담당 메탈어스의 메탈 퍼즐 스타워즈 신작입니다. 중국 알리의 짝퉁 내지는 짝퉁의 짝퉁만 보시던 분들은 생소한 업체일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메탈월드 도 존재합니다만 다른 업체입니다. 기본적으론 fascinations 산하에 미국 담당, 일본 담당, 중국 담당이 각각 이름 다른 별개의 회사로 존재하며 북미, 일본 담당은 라이센스를 안내면 사업을 못하기에 라이센스품과 논라이센스품으로 구분되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중국 짝퉁 및 짝퉁의 짝퉁이 1달러~5달러 정도인데 상기는 정품에 해당하기에 개당 12달러 정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2배~10배 정도의 가격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짝퉁은 컬러버전이 매우 드문 편입니다. 금장 조차도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Only 실버죠. 스테인리스 스틸. 그래서 C3PO를 제외한 금장이나 컬러버전은 전부 짝퉁이라 보시면 됩니다. 알리에서 판매되는 메탈 퍼즐 건담 같은 것도 fascinations 산하 일본 담당인 TenYo가 라이센스를 내고 로컬화한 것의 짝퉁인 셈입니다. 2시트 메탈 퍼즐은 중국이 종주국으로 회사의 이름만 다를뿐이죠.


다만 극초창기에 구입한 저같은 사람은 짝퉁의 짝퉁이나 피스펀 같은 fascinations 산하 중국 담당 piececool http://www.piececool.com/ 의 대놓고 짝퉁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인지라 같은 공장의 제품을 포장만 논라이센스로 타오바오등에서 판매하던 것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판매하는 경우가 존재하였기에 모든 셀러가 모든 품목을 취급하지도 않으며 셀러마다 포장이 다른 웃지못할 상황도 있었습니다. 저도 과거 PS3 보답의 의미로 박성만님께 없는 돈으로 그나마 취향에 맞는 보답품을 드리려 고르다가 발견하게된 것이 메탈 퍼즐 스타워즈 였지만 같은 스타워즈 임에도 셀러가 판매하는 품목이 지각각이라 제맘대로 스타워즈 메카닉스로 명명하고 각 셀러가 판매중인 메탈 퍼즐 스타워즈의 모든 품목을 별도로 구입해 재포장하여 선물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www.2cpu.co.kr/unbox/10924


상기 링크가 그 것인데 가만히 보시면 스타워즈7 나오던 당시인지라 드로이드가 3종인데 모두 포장이 다름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실상 정품인 메탈어스에서는 같이 취급하는 품목임에도 말이죠. 다만 짝퉁의 짝퉁이 창궐하는 지금과는 달리 초창기에는 정품아닌 정품. 즉 실 생산 공장은 같은데 뒤로 빼돌려져 셀러별 포장만 바뀐채 타오바오 에서 팔리던 것이 알리에 입성한 경우에 해당하기에 실제로 만들어보면 의외로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호기심이 동하여 저도 C3PO와 X윙등 몇가지만 추가로 구입했었거든요. 도구가 없으면 안되는 메탈 퍼즐 특성상 저렴이 도구셋도 같이 구입해 박성만님께도 드리고 저도 사용하고 추후 무각님도 메탈 퍼즐 강제 선물시 추가로 드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만 해도 이 것이 불편한 오른손 재활용으로 활용되리라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던 시절입니다. 실상 재활비용이 꽤나 들어가기에 경제력 없는 제가 병원갈 돈은 없고 해서 선택한 것이 메탈 퍼즐이었거든요. 그런데 정말로 의외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셈이니 만들고 쓰레기통에 버리더라도 돈번 셈입니다.


물론 만들기는 힘들어도 개인적으로 상기 2시트 보다는 6시트 이상의 퀄리티가 매우 좋은 중국 Mu의 메탈 퍼즐을 추천합니다.


자동차용 양산?

AliExpress2017. 9. 4. 19:19

 

알다가도 모를 알리 답게 간혹 알다가도 모를 이해가 안가는 물건을 팔기도 해요. 오늘은 모델인 BMW위 살포시 올려진 자동차용 양산입니다. 이 거 원래 흔하게 사용하는 물건인가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봐요. 

이를 접한 첫 느낌은.. "장난쳐?"였습니다.



20달러. 할인해보았자 19달러. Mu 것은 항상 그래왔습니다. 할인시와 평상시의 폭이 매우 작은 편입니다. 짝퉁의 짝퉁과는 달리 직접 설계하고 현실화 시키는 능력이 있는 업체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보기 드물게 중국내에서 파는 것도 라이센스품입니다. 근래 트랜스포머 영화들이 중국 자본 기반인 영향이겠죠. 메탈 퍼즐도 현실화시키는 기술은 분명 훌륭하고 인정할만하나 옵티머스 프라임 G1의 포장만 보아도 처음엔 無라이센스로 기획되었다가 모종의 압력으로 라이센스품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중국 저렴이 스마트폰 업체중 메이저인 메이주가 퀄컴 특허 특허료 지불 개발한 것도 이의 연장 선상입니다. 과거엔 한국도 짝퉁의 천국에 저작권 따위는 개나 줘버리던 시절이 있었죠. 한국ip를 막든말든 이는 실상 문화적인 문제이지 경제적인 문제는 아니기에 중국 입장에서는 신경쓸 필요 없는 겁니다. 한국처럼 일본 부품 잔뜩 수입해다 사용하는 것과 같이 중국이 한국 부품 수입해 사용할 일도 없으니까요. 다만 중국 정부 자체는 저작권을 안지킨다는 점에서 벗어나려 노력중입니다. 왜냐하면 무리하다싶이 할정도로 중국회사와의 합작을 반강제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저작권 문제로 합작회사들이 돈을 못번다면 다들 떠나가려 할터이니 아무리 중국내 한정이라 해도 난감할 터이니까요.


가장 최신작인 라스트 나이트도 마찬가지인데.. 


몇달러짜리 저렴이 메탈 퍼즐만 구입해오셨던 분들은 비싸게 느껴지시겠지만.. 실상 저렴이중 중국이 아닌 곳에서는 라이센스품으로 팔아야 하는 2시트 스타워즈 시리즈도 개당 10달러 이상입니다. 즉 원래 이 가격이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몇달러짜리도 슬슬 오르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 애시당초 無라이센스에 더불어 스테인리스 스틸로 조립하는 제품이 겨우 몇달러하는 것은 중국이니까 가능했던 것입니다. 앞으로 몇년뒤면 제가 예전에 하였던 것 처럼 오른손 재활용으로 몇달러짜리 여러개 사서 조립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남주는 배부른 일을 하는 것이 쉽지않을 것이라는이야기죠.


다만 어찌되었든 메탈 퍼즐의 특성상 가동성 제로에 전시용이지만. 메탈 퍼즐임에도 도색으로 유리가 깨진 것 같은 효과를 낸 부분이 맘에 드네요.


특히나 트랜스포머 자체가 기계인간이라는 설정이기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동완구와 비교할 것이 안되죠. 실제 금속이기에 존재감이 꽤 좋은 편입니다. 게다가 시트도 많고 반복 작업도 많으며 딱봐도 어려워 보였던 옵티머스 프라임 G1과는 달리 이쪽은 상대적으로 만들기도 쉬워 보이네요.


실상 트랜스포머 까지 안가더라도 기존 스타크래프트 2 메탈 퍼즐의 경우 6시트 이상 되는 것들은 절대 쉬운 편이 아닙니다. 8시트 정도 되면 하다가 던져버릴지도 모릅니다. 대표적인 것이 시즈 탱크의 시즈 모드, 탱크 모드(컬러-과거 실버 버전과는 달리 시즈 모드를 기반으로 재설계됨) 의 2종류 입니다.


그나마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 중국산이라도 Mu 메탈 퍼즐 정도인지라 구경하는 재미는 있네요. 멀리 안가고 2016년과만 비교해도 퀄리티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처음엔 Only 실버였지만 이젠 정품도 컬러를 쓰는 것을 넘어서 이펙트 용도로 활용하는군요. 즉 도색이 짝퉁의 짝퉁이 오리지날 대비 더 좋아보이게 하기 위한 미끼가 아니라 연출에 반드시 필요해졌다는 것만으로도 큰 발전입니다. 녹이 슬거나 색이 벗겨진 것을 도색으로 처리해버리네요. 재미있습니다.




이로서 7월 알리에서 온 메탈 퍼즐은 모두 완성해버렸네요. 7월에 완성한 것이 시트로만 따지면 16장 정도 되는 셈입니다. 이리 따지니 결코 작은 양은 아니네요. 이 것도 기술이라고 늘어서인지 예전과는 달리 작업시간이 대폭 축소되고 결과물 퀄리티는 대단한 정도는 아니지만 대폭 상향 되었네요. 실상 콜렉션용이 아닌 오른손 재활용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재활도구를 공급해주는 중국 알리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같은 것 미국에서 구입하려면 개당 10달러 넘으며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짝퉁 이전에 라이센스와 無라이센스의 차이죠. 따지고 보면 미국, 일본에서 라이센스비를 내고 영업중인 브랜드나 중국내에서 無라이센스로 영업중인 브랜드나 실상 동일한 회사인 셈입니다. 라이센스 측에서 알면서도 묵인해주는거죠.

대충 만들었음에도 과거에 만들었던 것과는 비교가 되는 편입니다. 일단 디테일 삭제가 안되었으며 조종간이나 안테나부를 보시면 과거엔 대충 만들어 완성하는 것 자체에 중점을 두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오래되었어도 한국, 중국과 같이 남의 것 베끼는 나라 말고 미국, 일본등 오리지날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내는 나라의 디자인들을 보면 경외스러운 것이 70년대 후반임에도 디자인이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국같이 매번 남들 만든 것 좋아보이면 "한국형 xxx"운운하는 나라는 안될 겁니다. 앞으로도 말이죠.


스타워즈 AT-ST는 어려웠던 것에 반하여 번거로움이 존재할뿐 난이도는 꽤나 쉬운편에 속합니다.

덕분에 처음 만들어본 것 치고는 의도적인 디테일 생략도 안되었고 대충 만든 것 치고는 결과물도 비교적 퀄리티가 좋은 편입니다. 디테일 생략을 하지 않았음에도 약간의 잉여부품이 남아 버리네요.

2시트 스타워즈 메탈 퍼즐의 장점은 스크린샷 2처럼 저렴한 가격에 디테일이 좋다는 것이죠.

다만 태생적인 구조상 잘 쓰러집니다. 이는 영화에서도 나오죠. 이는 AT-AT가 모델처럼 거의 1자로 조신하게 걷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른발과 왼발의 격차가 매우 작은 편이죠.

그래도 특이하게 대다수에 포함되는 메탈로된 스탠드 따위가 없고 자력으로 서있는 것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네요.

덕분에 이번에 시험삼아 구입해본 2시트 메탈 퍼즐용 LED조명 스탠드를 활용해보았습니다. 무려 리튬배터리가 들어있지만 다른 분들의 경우와 달리 그대로 들어왔기에 잘만 작동이 된다는 특징이 있지요.



업체 작례와는 달리 고개를 갸우뚱 하는 모습으로 약간은 귀여운 역동적인 포징이 되어버린 것은..

설명서 보는 것도 귀찮아 모든 부품 선컷팅한후 이 부품은 이 부분일 것이라는 것을 추정해보는 식으로 정말로 퍼즐처럼 맞춰가며 만들다보니 부품이 사용될 곳이 달라져버리는 사태가 되어.. 의도치않게 포즈가 생겨 버렸습니다. 즉 유사한 모양새라도 크기가 다른 부품을 제맘대로 추정해 조립하다보니 저렇게 구부정한 자세가 되버린 것이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런 식의 조립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의외인 것은 의도적으로 디테일이 축약된 것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즉 이는 반복되는 오브젝트가 거의 없이 작은 시트 2장을 거의 풀로 사용했다는 것이네요. 어려웠던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2시트 치고는 작업량이 꽤 많은 편이네요.